읽을범위 : 사도행전 24장
묵상말씀 : 행 24: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바울은 벨릭스 총독에게 보내졌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변호사를 데리고 바울을 고발하러 왔습니다. 그들의 고발은 바울의 변론에 의해서 무효화 됐지만, 벨릭스는 유대인들의 여론에 마음을 쓰느라 바울을 가둬두었습니다. 처음에 바울을 잡았던 천부장 루시아가 오면 다시 재판하겠다고 했지만 그렇게 갇힌 상태로 2년이 지났습니다.
바울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답답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살다보면 겪게되는 흔한 일입니다. 억울함을 말해도 소용없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가요? 할수 있는 일은 다 하되, 일을 그렇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때에 문제가 풀어질 수도 있고, 문제는 그대로여도 문제가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렇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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