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사 54:1~57:14, 엡 6:1~24, 시 70:1~5, 잠 24:8
묵상말씀 : 엡 6:4
[어버이들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주님의 정신으로 교육하고 훈계하며 잘 기르십시오.]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사실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은 성경에서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면 좋은 세상이요,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살기 힘들고 아픈 세상입니다.
본절에서 말하는 자녀 사랑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 것’ 입니다.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자녀가 살아갈 미래의 세상에 폭력을 가하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심겨진 상처는 자라서 미래의 세상 누군가에게 더 크게 전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래의 세상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여는 내 자녀를 좋은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훈계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사랑으로 훈계해야 상처가 아닌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훈계하는 것은 어렵지만 부모가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무엇이든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조금 더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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