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사 12:1~14:32, 고후 13:1~13, 시 57:1~11, 잠 23:9~11
묵상말씀 : 고후 13:5
[여러분은 자기의 믿음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살피고 따져보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계십니까? 만일 깨닫지 못하신다면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낙제한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여러분’이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믿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함께 계신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 낙제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신 것을 느끼고 아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기 때문에 그것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으로 낙제라는 말입니다.
교회에 다니고 함께 교제하면 성도, 신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믿음을 갖지 않고서도 교회에 다니고 성도의 교제를 나눌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믿음이 부족한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부족하여 진정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사람을 찾아서 내보내자는 말인가요? 아니면 스스로 돌이켜 믿음이 부족하다면,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함께하심을 잘 모른다면 온전한 믿음을 가지라는 말인가요? 잘 믿으라는 말입니다. 반성이 없는 신앙생활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우리도 내 믿음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자라갑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