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욥 20:1~22:30 고후 1:1~11, 시 40:11~17, 잠 22:2~4
묵상말씀 : 고후 1:8~10
[형제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 환난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디어낼 수 없으리만큼 심해서 마침내 우리는 살 희망조차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과연 그렇게 어려운 죽을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셨고 앞으로도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앞으로도 건져내 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또 다른 편지를 쓰면서 첫 장을 고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믿는 자가 고난을 만났을 때 무엇을 의지해야 할지 말하려는 것입니다. 선교사역을 하던 중 아시아에서 고난을 당해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의지할 곳도 없고 해결할 방법도 없으니 하나님을 의지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해주셨으며, 그것이 앞으로도 구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근거가 됐다는 얘기를 합니다.
정리하면, 먼저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면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권면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인도하심을 경험하면 당연히 믿음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의 첫걸음입니다. 아직 믿음의 증거가 없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기 시작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경험을 하셨습니까? 그것을 잊지 맙시다. 아직 모르겠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