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대상 15:1~16:36, 롬 1:18~32, 시 10:1~15, 잠 19:6~7
묵상말씀 : 대상 15:1,2
[다윗은 자기의 도성에 궁들을 지었다. 또 하느님의 궤를 모실 천막을 치고 나서
이렇게 선포하였다. "하느님의 궤를 메어 올 사람은 레위인밖에 없다. 야훼께서는 레위인을 뽑아, 영원히 당신의 궤를 메게 하셨고 당신을 섬기게 하셨다."]
이 말씀의 배경은,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고 하다가 웃사가 죽고서 중단한 후에 다시 준비해서 옮기려는 때입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위해 예루살렘에 장막을 만들고, 수레에 옮기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레위인이 메도록 준비합니다.
이제 다시 언약궤를 옮길 준비가 됐습니다. 한번 실패한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윗은 먼저 실패에서 잘못된 점을 확인하고 고쳐서 다시 시도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을 알고 고치는 일이 말은 쉽고 당연하게 들리지만, 사람이 실패한 후에 잘못된 것을 찾아 고치고 다시 시도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했다가 잘 안돼서 포기해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그 일은 다시 손대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이라면 고통스러워도 잘못을 확인하고 고쳐서 다시 해야합니다.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실패한 일을 수정해서 다시 도전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평생을 그런 자세로 살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위대한 일을 이룰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위대한 인생을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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