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왕상 14:1~15:24, 행 10:1~23, 시 133:1~3, 잠 17:7~8
묵상말씀 : 행 10:34,35
[베드로는 이렇게 말을 시작하였다. "나는 하느님께서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두려워하며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면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다 받아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경건한 이방인 고넬료에게 환상 중에 천사가 계시하여 욥바에 가서 베드로를 불러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부정한 동물들을 먹으라고,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신다는 계시를 세번 보여주십니다. 베드로가 계시를 받은 후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합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위의 본문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믿는 자는 다 받아주시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방인을 향한 선교를 열어가시기 위해서 베드로가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이방인의 구원을 인정하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계시하시고, 동시에 베드로에게 계시하시며 꼼꼼하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 인종 차별이나, 성차별이나 약한 자를 차별하는 등 모든 차별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인종차별을 당할 때가 있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도 외국인들을 차별합니다. 또 우리도 알게 모르게 정당하지 않은 차별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하나님은 차별이 없으심을 깊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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