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삼하 12:1~31, 요 16:1~33, 시 119:65~80, 잠 16:4~5
묵상말씀 : 삼하 12:9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나를 얕보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을 했느냐? 너는 헷 사람 우리야를 칼로 쳐죽였다. 암몬 군의 칼을 빌려 그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다.]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윗이 저지른 죄는 하나님을 얕보고 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짓입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살까 싶습니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사는 그리스도인도 참 많습니다. 행동이나 말을 보면 정말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윗을 보니 하나님을 믿어도 그럴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서서히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일이 잘되고 잘 풀리면 더 그럴수 있습니다. 잘못을 해도 별일이 없으면 그럴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조금씩 죄로 기울어가다보면 아주 큰 죄도 죄인 줄 모르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습니다. 참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한명도 그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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