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마태복음 21장
묵상말씀 : 마 21:28~31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나귀타고 들어가시고, 성전에 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니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나와서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 얘기를 하시면서 세례 요한의 권위를 말 못하는 자들에게 자기도 무슨 권위로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들에게 포도원 주인과 두 아들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아버지가 일하라고 할 때, 한 아들은 하겠다고 대답하고 하지 않았고, 한 아들은 싫다고 했지만 뉘우치고 가서 일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말로만 하나님을 따르는 지도자들과 죄를 짓지만 뉘우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아버지의 말을 들은 것인가요? 당연히 행동으로 따른 사람입니다. 말로 대답하는 것은 당장 그 자리에서 기분좋게 해주기는 하지만 행동으로 따르지 않으면 순종하지도 않고, 말로만 하겠다고 거짓말을 해서 아버지를 기만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말로만 하지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새겨 듣고 말로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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