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
- Kyoungmin Lee
- 12분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갈라디아서 4:21-31
묵상말씀: 갈 4:30,31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
바울은 율법주의 기독교인과 참된 믿음의 기독교인을 구분합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을 비유로 들어, 사라에게서 태어난 이삭은 약속의 자녀였고, 하갈에게서 태어난 이스마엘은 육신의 자녀였던 것처럼,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유대인은 율법 아래 있는 종된 자녀이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야말로 자유로운 여자 곧 사라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은 율법의 종이고,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자유의 자녀가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구원받은 성도의 삶을 사는 사람이 참 자녀이고, 기독교인이라도 율법주의 신앙을 가지면 유대인 같은 종된 자녀라는 말입니다. 한국 교회를 율법주의가 강한 교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살아야 하고,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을 잘 지키고 거룩한 모습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고, 자유로운 모습은 신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사실 그런 생각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 일 뿐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유한, 참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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