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마태복음 5장
묵상말씀 : 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이 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짜지 않으면 소금이 아닙니다. 소금의 짠 맛은 소금의 본질입니다. 성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아니면 사랑? 여러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소금의 본질이 짠 맛이라는 말씀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부터 기독교를 비하하는 말이 유행하고, 교회는 조롱받고, 믿지 못할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믿음이든, 사랑이든 혹은 다른 무엇이든 교회가 그 본질, 선한 영향력을 잃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논쟁을 할 일도 아니고, 아니라고 항변해도 소용 없습니다. 방법은 잃어버린 짠 맛을 회복하는 것 뿐입니다. 내가 힘을 보탤 수 있는 짠맛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소금의 짠 맛을 회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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