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마태복음 2장
묵상말씀 : 마 2:4~6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예루살렘에 동방에서 박사들의 무리가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시 유대 지역을 관할하던 헤롯 왕은 자기 말고 다른 왕이 나왔다는 말에 깜짝 놀라고, 사람들은 지금 있는 헤롯 왕이 포악하고 학정을 일삼는데, 또 다른 왕이 난다면 반란인가? 또 큰 난리가 나는 것 아닌가 해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헤롯 왕은 모든 대제사장 즉 사두개인들과 백성의 서기관 곧 바리새인들을 불러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하고 물었습니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하나님의 구원자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은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유대 베들레헴”이라고 구약의 미가 5:2 말씀을 인용해서 답합니다.
그 답은 사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고, 동방에서 온 박사들도 그곳에서 예수님을 경배하고 돌아갔습니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그리스도인 것도 알았고, 대립하던 두 세력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공통된 답을 통해서 베들레헴에서 왕이 나실 것도 알았습니다.
안다는 것은 지식입니다. 바른 지식을 통해서 맞는 답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중심과 의도입니다. 헤롯은 그것을 알아서 그리스도를 제거하기 위해 그 주변 지역의 어린 아기들을 학살합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성품이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한국 사회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길을 따라 살아야 하고,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깊이 생각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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