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읽을범위: 마태복음 18:21~35묵상말씀: 마 18: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끝까지 용서하라]
베드로가 예수님께 얼마나 용서해주어야 하냐고, 일곱번까지 용서하면 되냐고 묻습니다. 같은 사람에게 같은 일로 일곱번을 용서한다고 하면 정말 인간의 한계를 넘는 자비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현실적으로나 그 의미상으로 제한하지 말고 끝까지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 말씀이니 순종해야 하는데, 나에게 잘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용서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한두번 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이유를 알려주는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10,000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종이 자기에게 100데나리온(만달란트의 60만분의 1) 빚진 사람을 감옥에 가뒀다. 이게 말이 되는가? 만약 그런다면 만달란트를 탕감해 줬던 왕이 다시 그를 벌할 것이라는 비유입니다. 10,000 달란트는 내가 하나님께 용서받은 죄의 무게이며, 100데나리온은 남이 나에게 잘못하는 일입니다.
도저히 잊지 못하고, 정말로 용서못할 사람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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