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민 16:41~18:32, 막 16:1~20, 시 55:1~23, 잠 11:7
묵상말씀 : 막 16:14
[그 뒤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마음이 완고하여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을 분명히 본 사람들의 말도 믿지 않았던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가 사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지만 믿지 않았고, 엠마오로 돌아가던 두 제자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소식을 전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셨고 그제서야 믿었습니다.
믿음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는 ‘믿는다’, ‘떠나지 않는다’, ‘죽어도 따른다’고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믿음이 없으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마음만 있고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다시 사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믿음이 있었다면 제자들의 모습은 달랐을 것입니다. 나의 믿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자들은 성령 받고 달라졌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 두려움 없이 ‘예수는 부활하셨고, 그 분이 그리스도’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 거하며 성령의 인도함으로 진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하고 사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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