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고린도전서 6:12-20
묵상말씀: 고전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음행을 피하라]
바울은 음행이 얼마나 무거운 죄가 되는지 강조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음행은 무엇인가요? 성적인 행위를 다 말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음행’의 헬라어 ‘포르네이아’는 불법적인 성행위를 말합니다. 앞에서 말한 아버지의 아내와 함께하는 것도 해당하고, 또 부부가 아닌 사이의 관계도 그렇고, 6장에 나오는 창녀와 관계도 그렇습니다. 다른 죄도 무겁지만 음행이 더욱 무거운 이유는 다른 죄와 달리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이며, 성도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해야 할 성전을 죄로 더럽히는 일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자기 몸을 함부로 하고, 건강을 해치는 것도 죄가 될 것입니다. 나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 성전이다. 이 말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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