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 로마서 8:1-17
묵상말씀 :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의 자녀]
바울은 우리가 예수의 영, 곧 성령을 받아서 몸의 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법을 따르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몸의 법(본능)과 하나님의 법(성령)이 있는데, 성령을 따를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 질문해 볼수 있습니다. 나는 내 욕심을 따라 사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는가? 이 답에 따라서 죽음을 향해 사는지, 생명을 향해 사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양자'라는 말로 표현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지만 예수 그리스도와는 다르다는 뜻이라기 보다는, 전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지만 믿음으로 이제 신분이 바뀐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선행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구원하셨으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그 신분에 맞게 옳은 길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새해 첫 말씀을 통해서 올해에는 어떤 길을 살아갈지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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