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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화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읽을범위 : 마가복음 12장

묵상말씀 : 막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성향이 정반대인 세력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보수적인 율법주의자들로 로마에 반대하고 세금 내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헤롯당은 유다 귀족들 중심의 친로마 세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공동의 적으로 삼고 연합을 한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맞습니까? 바치지 않는 것이 맞습니까?’ 바치라고 하면 친로마 반민족 발언이 되고, 바치지 말라고 하면 현실 권력에 대한 반역이 되는 교묘한 함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돈에 새겨진 얼굴이 누구인지 물었고, 로마 황제라하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통쾌한 말씀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말은 세상 권력을 인정하고, 그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셨고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받은 권세라는 의미입니다. 또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법을 지켜야 하는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라는 말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경배와 영광을 황제에게, 또 다른 무엇에 드리는 특권층의 잘못을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나는 세상의 법과 상식을 잘 지키고 사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경배와 믿음을 다른데 두고 있지는 않은지 말씀의 거울에 비춰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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