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로마서 3:19-31
묵상말씀: 롬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바울은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믿음으로 의롭다고 불러주시는 이신칭의(以信稱義)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 때문에 의롭다고 불러 주신다는 말입니다. 또 믿어서 의롭게 된다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죄인이지만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불러주신다는 말입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내가 의롭지 않은 것은 내가 가장 잘 아는데, 의로워서도 아니고, 믿어서 진짜 의롭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의로운 것으로 받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1:17의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말의 뜻입니다. 복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의’는 구원하시는 사랑의 은혜요,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믿음을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좀 복잡한데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니 그것을 믿으면 의롭게 봐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늘 기억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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