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디도서 1~3장, 빌레몬서 1장
묵상말씀 : 딛 1:16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증하고 완고한 자들이어서, 전혀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처럼 바울이 전도한 믿음의 아들인 디도에게 목회자로 권면을 주는 편지입니다. 그 편지 중에 1:16에서 주의 해야 할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말은 하는데,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편지의 내용에서 보면, 바로 앞 절에 나오는 ‘믿지 않는 더러운 사람’이고, 구체적으로는 크레타 사람과 유대인 개종자들입니다.
사람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는 것은 좋지 않지만, 뚜렷하게 특징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이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합니다. 믿음의 말을 하지만 믿음의 행동이 없다면, 잘못된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고 타협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건강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 믿음이 날로 건강해 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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