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겔 10:1~11:25, 히 6:1~20, 시 105:16~36, 잠 27:1~2
묵상말씀 : 히 6:20
[예수께서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따라 영원한 대사제가 되셔서 우리보다 앞서 그 곳에 들어가셨습니다.]
멜기세덱은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전리품 십분의 일을 드렸던 살렘 왕,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그렇게만 나오지 어디서 왔으며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가나안 땅의 왕이라는데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을 멜기세덱 같은 대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레위 지파 중 아론의 자손으로 제한된 혈통적인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구원에 적용해보면, 구원은 직책이나 신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받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혈통으로 따지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지만,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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