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야고보서 2장
묵상말씀 : 약 2:1~4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야고보는 성도들을 향해서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차이를 두어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하고 상식적인 말이지만, 그 시대에는 신분과 재산에 따라 차이를 두고 대하는 것이 상식이었고 누구나 똑같이 대하는 일이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이런 차별은 있습니다. 누구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선입견을 갖습니다.
야고보의 이 말은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봐야 할 성도들이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고 대하기에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 우리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인 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보고, 또 보이는대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눈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별의 눈으로 보지 않고, 그렇게 대하지 않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자꾸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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