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렘 51:54~52:34, 딛 3:1~15, 시 100:1~5, 잠 26:18~19
묵상말씀 : 잠 26:18(19)
[이웃을 속이고도 장난삼아 그랬다고 하는 자는 불화살과 독화살을 쏘아대는 미친놈과 같다.]
남을 속여서 피해를 입히고서 ‘장난이야’ 혹은 ‘농담이야’라고 하는 것은 사람에게 불화살을 쏴서 죽이는 미친 사람의 행동과 다르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경우를 당할 수도 있고, 이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상처 주거나 피해를 주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런 결과가 생길 수 있으니 늘 말에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살인하지 않아도, 폭력을 직접 행하지 않아도, 말로 그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의도하지 않은 말에 크게 상처 받을 것도 없습니다. 상처 주기 보다는 복된 말을 하고, 상처 받기 보다는 웃어넘길 수 있는 평화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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