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사도행전 9:32-43
묵상말씀: 행 9: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베드로의 사역]
바울이 전도자가 되어서 복음을 전했는데,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하자 고향인 다소로 피합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행한 일이 나옵니다. 베드로가 교회들을 돌아다니며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룻다라는 곳에서는 8년간 중풍으로 누워있던 애니아를 고치고, 욥바에 가서 죽은 다비다를 살립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일은 가장 큰 역사라고 할 수 있고, 그만큼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님의 은혜가 크게 나타난 것입니다.
내용상 그리고 시기상 이때는 바울이 전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베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던 때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사도행전은 바울 중심으로 내용이 바뀝니다. 이것은 유대인에게 전도하던 교회가 이방인에게 선교하는 교회로 바뀌는 것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의 활동도, 바울의 활동도 성령님이 인도하시는대로 복음 전파의 방향을 확장해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복음은 우리를 통해서 이웃들에게, 그리고 타문화권 선교로 땅끝까지 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 누군가에게 복음의 전달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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