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사도행전 5:17-42
묵상말씀: 행 5:40,41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막을 수 없다]
초대교회 때 유다의 권력은 사두개인에게 있었습니다. 바리새인이 민중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다면, 권력은 제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두개인에게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고 그가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사도들을 붙잡아 가뒀습니다. 하지만 주의 사자가 그들을 꺼내주었고, 사도들은 새벽에 성전에서 가르쳤습니다.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심문하려고 확인하니,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성전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사장 세력은 사도들을 심문하며 예수 이름을 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따르지 않느냐고 합니다. 사도들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 종교 권력자들은 기독교인들을 없애려고 했지만 법으로도, 공권력으로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할수 없이 다시 협박하고 때려서 풀어주었더니, 사도들은 복음 전함으로 고난당하는 것을 기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도들의 말처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이 가진 힘으로 괴롭히고, 방해하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막는 세력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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