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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한 명의 전사도 없는 은혜]
읽을 말씀: 민수기 31:25-54 묵상 말씀: 민 31:49 "모세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들이 이끈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한 명의 전사도 없는 은혜] 오늘 말씀은 미디안과의 전쟁 후에 전리품을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올리는 장면입니다. 치열한 전장에서 돌아온 지휘관들이 모세에게 전한 보고는 마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군사의 수를 헤아려보니, 단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휘관들은 이 승리가 자신들의 지혜나 힘 때문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치열한 전장 한가운데서 백성들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겸손히 인정한 것입니다. 그 은혜에 깊이 감격한 그들은 강요나 의무가 아니라, 온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감사의 예물을 올렸습니다. 우리도 매일 치열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많은 염려로 고단하지만,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삶과 가정과 마음을 지켜주신
9월 15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길이보다 깊이, 사명을 따라 걷는 인생]
읽을 말씀: 민수기 31:1-24 묵상 말씀: 민 31: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길이보다 깊이, 사명을 따라 걷는 인생] 오늘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마지막 사명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죄와 타락으로 이끌었던 미디안을 정벌하라 명하시며, 그 일을 마친 후 모세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게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사람들은 장수하고 형통한 것을 인생의 복으로 여깁니다. 조금 더 생각한다면 그냥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앙인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는 삶의 길이나 외적인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의미 있게 살아가느냐가 진짜 복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삶은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명을 이루어가는 인생입니다. 모세는 이 일을 마치면 자신의 삶이 끝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저
9월 14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말의 무게와 살피시는 은혜]
읽을말씀: 민수기 30:1-16 묵상말씀: 민 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말의 무게와 살피시는 은혜] 오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결단한 약속, 곧 서원과 서약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한번 말한 약속은 깨뜨리지 말고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전도서 5장 5절에는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라고 했을 만큼, 하나님 앞에서 말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거창한 종교적 맹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에게 건네는 다짐과 약속이 얼마나 진실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믿는 사람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며, 그 진실함으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이 엄격함 이면에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당시 사회 구조상 딸이나 아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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