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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수요일 매일 말씀묵상 [번져가는 부정]
읽을말씀: 레위기 13:29-59 묵상말씀: 레 13:51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번져가는 부정] 오늘 본문은 머리나 수염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의 진단법과 더불어, 옷이나 가죽 제품에 생긴 색점을 어떻게 판단하고 처리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다시 말하지만 레위기에서 말하는 나병은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한 가지 질병만을 의미하지 않고, 여러 피부 질환과 곰팡이성 문제까지 포함합니다. 또한 “부정하다”는 말은 사람이 더럽거나 죄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종교적 표현입니다. 제사장은 의복에 색점이 발견되면 먼저 7일 동안 따로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폈을 때 색점이 넓게 퍼졌다면 그것은 악성으로 판단했고, 그 옷이나 가죽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나
6월 16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중심을 받으시는 하나님]
읽을말씀: 레위기 12:1-13:28 묵상말씀: 레 12:8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중심을 받으시는 하나님] 레위기 12장은 아이를 출산한 여인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회복하는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산은 생명을 주시는 복된 일이지만, 출산 과정에서 생기는 피와 몸의 변화는 당시 율법의 기준에서는 일정 기간 정결함을 기다려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결의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정결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한 마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양 대신 비둘기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주 놀라운 장면으로
6월 15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밥상의 거룩]
읽을말씀: 레위기 11:1-47 묵상말씀: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밥상의 거룩]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지 못하는 짐승을 구별하는 ‘음식 정결법’을 다룹니다. 굽이 갈라졌는지, 되새김질을 하는지에 따라 정함과 부정함을 나누는 방식은 현대의 감각으로 보면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또한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이러한 규례의 문자적 제한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규정을 주신 이유는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먹는 일은 가장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평범한 자리에서조차 이스라엘이 누구에게 속한 백성인지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함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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