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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시

유항심

2017.03.10 10:44

시내운 조회 수:12

유항심 (有恒心)

 

                           / 운계 박 충선

 

계절은 변하여도 한결같은 만년설

늘 깨끗하게 고봉을 품고 있듯이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처럼

늘 맑은 눈으로 사계를 바라보고 있듯이

 

바람처럼 다가서서

늘 수목의 고운 머릿결 쓰다듬듯이

 

세월 따라 변하는

인심이고 세상 풍경이어도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고 한결같이 잊지않고 간직함은

 

태초부터 변하지 않고 너를 지켜오시는

그 분의 마음 내 안에 품었기 때문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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