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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시

가난한 과부의 두렙돈

2016.04.17 20:14

시내운 조회 수:277

가난한 과부의 두렙돈

 

                            / 운계  박 충선

 

보암직도 먹음직도 탐스럽기도한

자아의 욕망으로 상속 받은 원죄

회개하고 용서 받아

구원 받은 기쁨으로 드리는 헌물

팔 벌리시어 받으시리 그 분이

 

연보로 구제헌금으로

쓰여져야 할 십일조

교회의 곳간에

쌓여지며 노하신다 그 분이

 

옥합을 깨면서 라도

가난한 과부의 두렙돈

온전히 드리는 마음에

순종의 믿음 깃들여진

헌물이어야 기뻐 받으시리 그 분이

 

훗날을 기약하고

곳간에 쌓아두는 양식은 썩지만

수시로 가난하고 목이 마른 이들에게

쓰여지는 양식은 생명을 살리 듯

교회의 곳간은 열린 곳간이여야 웃으시리 그 분이

 

화려한 의식도

물질의 크고 작음 외면 하시며

오로지 드리는 자의 순전한 마음을 보시기에

가난 가운데 고난 가운데

감사의 눈물로 드리는 헌물

퍼 담아 전하시리 그 분이

 

가난은 조금 불편할 뿐이나

가난의 고통 속에서

절망 하지 않고

천국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

외면치 않으시리 그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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